민중언론 참세상

"국회 앞 잔디밭을 파서 텃밭으로 만들겠다"

  • 힘내세요

    "의원 한 명이 제도권 정치라는 틈을 벌려놓으면, 당원과 다른 의제들이 들어가고 새로운 흐름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라는 말씀은 민주노동당이 2004년 처음 원내진출할 때 한 것과 비슷해 감흥이 덜 합니다.

    지금 노동자 민중 청년들은 2004년보다 훨씬 어려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지구와 자연도 훨씬 힘들어 합니다. 기상이변과 중국발 스모그를 보면서 이러다 세상 망하는 거 아닌가? 되묻기도 합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현재 유일 원내 진보정당인 정의당은 2004년의 기억을 제쳐 두고 교섭단체 이야기만 합니다. 이 또한 공허합니다.

    아무쪼록 녹색당은 기성 진보정당이 보여주는 공허함의 원인을 잘 살펴 내부에서 끊임없이 자기 증식해 승승 장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도시농업=힐링

    국회앞 텃밭가꾸기란 퍼포먼스가 농업과 식량문제의 상징적 해법이 될 수 있을까요? 도시농업을 통한 힐링 딱 거기까지 아닐까요?

    이미 국회에서 일부 텃밭농사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다음에서 "국회앞 텃밭" 검색하면 정세균, 임수경, 신경민, 인재근 의원 등이 올 여름 열심히 텃밭 농사 지으셨더군요..

    녹색당의 핵심 정책인 "기본 소득"으로 기사 헤드라인을 땃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 ㅁㅁ

    잔디밭을 광장으리

  • 통합이필요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이 통합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어떤 짓을 해도 총선 후 녹색당 노동당이 소멸할 것은 자명하죠. 살아남지 못한다면 무슨 정치를 하자고 해도 의미가 없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