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파업에 참가한 사람의 아내입니다.애 아빠가 집에 못온지 3주일이나 지났습니다.집은 경상도인데 전라도로 배달가니 1주일에 1번 겨우집에오고 거의 길에서 잠을잡니다.무엇때문에 파업하는지 집에있는 저는 확실히 잘모르지만 분명한건 애아빠가 집방향으로 일을오려면 그위사람들에게 돈을주어야만 집쪽으로 올수있다는것, 지난번에 과적걸려서 혼이났는데 또 10월달에는 과적으로 벌금 60만원을 제가 냈다는것,그리고 애아빠말로는 서울우유월급책정액보다 기사들이100만원이나 월급을 더 적게 받는다고하니 그돈은 다 어디로 갔는지...밤잠 못자고, 돌 다되어 아빠인제찾는데 커가는 애기 얼굴도 잘 못보고,거의 길에서 자며 살다시피하며 돈을번다고 고생하는데 지금 저렇게 파업해서 저러니 정말 마음아프고 걱정이됩니다.이번달부터 바로 월급도 끊어버리고,저 애기 아파서 병원 입원중인데 어떻게해야할지 걱정입니다.파업2주일째인데도 서울우유조합장님께서 눈 하나 깜짝하지않는다니 분신하신분도 이해가됩니다.하지만 복귀하신분들도 이해가되고요.앞으로 감당해야할 불이익도 걱정이되고요.서울우유측,노동자나 가족측,낙농가,서울우유소비자측 어느누구에게도 피해가 최소한 적게돌아가게 파업이 빨리 협상되어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집에서 기다리는 저희들은 가슴이 다 타들어갑니다.빨리 집으로 돌아오게 도와주세요!!!
위에 가정을 생각하라고 하신분. 똑똑이 들으시오. 다 늙으신 우리아버지 이 추운날씨에 투쟁하고 계시오. 딸자식으로 맘이 어떨거 같소. 중간에 배신한 당신들만 아니었음 그분이 분신하시지도 어쩌면 우리 아버지도 지금은 집에 오셨을지도 모르오.좀전엔 공권력 투입해서 100여명이 끌려갔다는 기사를 보고 심장이 다 오그라 들어 있소. 우리아버지는 가정과 자식이 없는줄 아시오?
오랜 세월 서울우유에서 뼈빠지게 일해오신 제 아버지 오늘 경찰에 연행되어갔습니다. 분신하신 분 때문에 격분한 기사님들이 공장앞을 막고 항의를 했기때문이겠지요... 누구보다 성실하게 일해온 분인데 결국 이렇게 직장도 잃고 회사에서 요구하는 손해배상인지 뭔지.. 구상권...청구한다던데 빚만 늘어나겠네요... 사회란 이런건가요.. 서울우유 목장주들도 피해가 많다던데 결국 서울우유조합원들이 돈은 다 벌어가나요? 서울우유 정말 큰 회사인가 봅니다. 얼마나 큰 회사면 이런일에 꿈쩍도 하지 않나요. 제 바램은 더도 말고 서울우유에도 차주님들이 받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똑같이 가는 것 입니다. 왜 TV에 서울우유 파업 이야기가 안나오죠? 정말 궁굼합니다.
맨날 대선후보들 이야기와 각종 비리에 휩싸인 사람들 이야기만 나오고 또 나오고... 지겹도록 얼굴 보여주고 ..
왜 이런 노동자들의 고통스런 현실은 어느 곳에서도 보여주지 않죠?
이젠 분신 시도 하신 분까지 나왔으니 살짝 비춰주려나.... 하는 비꼬는 마음이 듭니다....
하나 확실히 하여야 할 것은 화물연대 운전기사에게 월급을 지급하는 주체는 서울우유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소속 운송업체가 사용자, 즉 근기법상 임금을 주어야 하는 주체인데...(사실 화물연대 운전기사는 지입차주로서 근기법상 근로자성이 부인된다고 알고 있습니다.)소속 운송업체와 해결할 문제이지 투쟁의 상대는 서울우유가 아닙니다. 설령 운송업체가 서울우유의 실질적 지배를 받는다 하여도....지금과 같은 방향으로 계속 간다면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다만 법에 의하여 불법파업, 불법집회, 업무방해등 멍에만 씌워져 더 힘들어질 뿐입니다. 서울우유에 대한 투쟁으로는 서울우유는 물론 경찰도, 노동부도 아무도 도와줄 수 없을 겁니다.
화물연대 간부들은 화물연대소속 조합원들의 분노를 엉뚱한 방향으로 돌려서 선동을 통해 본인들의 입지를 강화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어디나 마찬가지지만 고위 간부가 되기 위해서는 투쟁력을 인정받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분규경력이 많을수록, 투쟁대상사업장이 규모있고 이름있을수록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다 압니다)
화물연대 간부께 묻고 싶습니다. 정말로 화물연대 소속 근로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찾아주는 것이 당신들의 목적인가요. 서울우유를 상대로 한 투쟁으로는 운전기사들이 아무것도 얻을수 없다는 것을 스스로 잘 알지 않습니까. 정말로 운전기사분들을 걱정하신다면 그 투쟁, 운송업체로 방향을 돌리시지요. 아니면 특수고용노동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게끔 국회에 탄원서를 내고 집회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불쌍한 운전기사분들을 이용하려 들지 마시길..
특수고용자들 이야기가 하루이틀입니까. 안산인씨 지금 비정규직 문제에 특수고용자들 언급이 된지 몇년은 됐는데 탄원서는 벌써 내고도 남았습니다. 탄원서로 될 일이라면 벌써 끝났겠지요. 최대한 쉽게 끝낼 수 있는 방법들 최대한 동원하고 하는 것이 집회입니다. 그리고 원청 하청 관계에 있어 종속 관계를 인정할 수밖에 없고 서울우유가 그 하청 업체에 노조 인정을 거부하면 하청업체는 그것을 따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근본적인 문제는 서울우유에 있다고 봐야지요.
이제 노동자들도 알 거 다 압니다. 원청 문제가 아니라 그 아래 운수업체의 문제라고 해명하는 게 아직도 먹힐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요. 뉴코아 투쟁도 그 지긋지긋한 외주화, 하청에 대한 투쟁이었음을 많은 사람들이 똑똑히 기억합니다. 괜히 술수 쓰려고 하지 마십시오.
어떻게 지급해야 할 운송료도 안 줍니까? 그럼 가족들은 어떻게 살라고, 서울우유 월급도 짜다고 들었는데 그것마저 안주면 다 죽으라는거네 ..
화물연대 천막 농성장에서 100m 떨어진 서울우유 정문 앞까지 우유 운송차량을 몰고 간 뒤 차량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고씨는 화상을 입고 서울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함께 있던 조합원 박모씨(56)는 안산단원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에 찍힌 영상을 확인하고 이들이 차량에 불을 붙여 방화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어느 기사의 말이 맞을까 어찌이리 다르게 보이도록 기사를 올릴까 ㅡ.ㅡ;
파업에 참여 하다 복귀한 조합원이 죽였다
분명히 말 하는데 저 혼자 살려고 하는 놈들은 정말 반성 해야 한다
시민연대 혹시 이덧글 보시나요 답답 가족 분들 심정좀 해아려 주세요
함께 투쟁하겠다고 결의해놓고 2틀도 못되 배신하고 복귀한 나쁜 살인마들이다 한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내고 당신등 우유집유하고 있나 그 큰죄을 어찌 감당하려고 돌팔매가 무섭지 않니지금 이라도 함께 해 권리찾고 자유찾자
누가 누구를 배신자라 할수 있을까?
각자 가정을 생각해보라~~
함께하겠다던 약속저버리고 복귀했음 배신자아닌가 가정은 당신만 있겠는가 함께했더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고 한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가진 않았단 생각 안드나 당신들 배신자 누가뭐래도 당신들은 배신자다
서울우유 집유차모집하는데 정말 좋은일자리라고 써있네요 사실입니까 그런좋은 회사에서 왜 분신자살을 시도하는 분이 생길까요 만족하고 좋은 일자리 가지신분이 목슴을 담보로 투쟁하시겠어요 국민을 바보로 아십니까 서울우유 당신들이 바보입니다
전 이파업에 참가한 사람의 아내입니다.애 아빠가 집에 못온지 3주일이나 지났습니다.집은 경상도인데 전라도로 배달가니 1주일에 1번 겨우집에오고 거의 길에서 잠을잡니다.무엇때문에 파업하는지 집에있는 저는 확실히 잘모르지만 분명한건 애아빠가 집방향으로 일을오려면 그위사람들에게 돈을주어야만 집쪽으로 올수있다는것, 지난번에 과적걸려서 혼이났는데 또 10월달에는 과적으로 벌금 60만원을 제가 냈다는것,그리고 애아빠말로는 서울우유월급책정액보다 기사들이100만원이나 월급을 더 적게 받는다고하니 그돈은 다 어디로 갔는지...밤잠 못자고, 돌 다되어 아빠인제찾는데 커가는 애기 얼굴도 잘 못보고,거의 길에서 자며 살다시피하며 돈을번다고 고생하는데 지금 저렇게 파업해서 저러니 정말 마음아프고 걱정이됩니다.이번달부터 바로 월급도 끊어버리고,저 애기 아파서 병원 입원중인데 어떻게해야할지 걱정입니다.파업2주일째인데도 서울우유조합장님께서 눈 하나 깜짝하지않는다니 분신하신분도 이해가됩니다.하지만 복귀하신분들도 이해가되고요.앞으로 감당해야할 불이익도 걱정이되고요.서울우유측,노동자나 가족측,낙농가,서울우유소비자측 어느누구에게도 피해가 최소한 적게돌아가게 파업이 빨리 협상되어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집에서 기다리는 저희들은 가슴이 다 타들어갑니다.빨리 집으로 돌아오게 도와주세요!!!
위에 가정을 생각하라고 하신분. 똑똑이 들으시오. 다 늙으신 우리아버지 이 추운날씨에 투쟁하고 계시오. 딸자식으로 맘이 어떨거 같소. 중간에 배신한 당신들만 아니었음 그분이 분신하시지도 어쩌면 우리 아버지도 지금은 집에 오셨을지도 모르오.좀전엔 공권력 투입해서 100여명이 끌려갔다는 기사를 보고 심장이 다 오그라 들어 있소. 우리아버지는 가정과 자식이 없는줄 아시오?
sk님 배신한자도 할말은있나봅니다 자식앞에 떳떳한 아빠되세요 언제까지나 비굴한삶으로 생을 마감하시렵니까 기사도 사람입니다 하잖은 주둥이로 가슴아픈사람들 건들지마세요 당신에 동료가 저렇게 괴로워하고있는데 언제가 꼭 당신도 몇배더 가슴아픈일 격으리라 믿으며 오늘도 전 기도하겠어요 승리를
오랜 세월 서울우유에서 뼈빠지게 일해오신 제 아버지 오늘 경찰에 연행되어갔습니다. 분신하신 분 때문에 격분한 기사님들이 공장앞을 막고 항의를 했기때문이겠지요... 누구보다 성실하게 일해온 분인데 결국 이렇게 직장도 잃고 회사에서 요구하는 손해배상인지 뭔지.. 구상권...청구한다던데 빚만 늘어나겠네요... 사회란 이런건가요.. 서울우유 목장주들도 피해가 많다던데 결국 서울우유조합원들이 돈은 다 벌어가나요? 서울우유 정말 큰 회사인가 봅니다. 얼마나 큰 회사면 이런일에 꿈쩍도 하지 않나요. 제 바램은 더도 말고 서울우유에도 차주님들이 받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똑같이 가는 것 입니다. 왜 TV에 서울우유 파업 이야기가 안나오죠? 정말 궁굼합니다.
맨날 대선후보들 이야기와 각종 비리에 휩싸인 사람들 이야기만 나오고 또 나오고... 지겹도록 얼굴 보여주고 ..
왜 이런 노동자들의 고통스런 현실은 어느 곳에서도 보여주지 않죠?
이젠 분신 시도 하신 분까지 나왔으니 살짝 비춰주려나.... 하는 비꼬는 마음이 듭니다....
하나 확실히 하여야 할 것은 화물연대 운전기사에게 월급을 지급하는 주체는 서울우유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소속 운송업체가 사용자, 즉 근기법상 임금을 주어야 하는 주체인데...(사실 화물연대 운전기사는 지입차주로서 근기법상 근로자성이 부인된다고 알고 있습니다.)소속 운송업체와 해결할 문제이지 투쟁의 상대는 서울우유가 아닙니다. 설령 운송업체가 서울우유의 실질적 지배를 받는다 하여도....지금과 같은 방향으로 계속 간다면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다만 법에 의하여 불법파업, 불법집회, 업무방해등 멍에만 씌워져 더 힘들어질 뿐입니다. 서울우유에 대한 투쟁으로는 서울우유는 물론 경찰도, 노동부도 아무도 도와줄 수 없을 겁니다.
화물연대 간부들은 화물연대소속 조합원들의 분노를 엉뚱한 방향으로 돌려서 선동을 통해 본인들의 입지를 강화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어디나 마찬가지지만 고위 간부가 되기 위해서는 투쟁력을 인정받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분규경력이 많을수록, 투쟁대상사업장이 규모있고 이름있을수록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다 압니다)
화물연대 간부께 묻고 싶습니다. 정말로 화물연대 소속 근로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찾아주는 것이 당신들의 목적인가요. 서울우유를 상대로 한 투쟁으로는 운전기사들이 아무것도 얻을수 없다는 것을 스스로 잘 알지 않습니까. 정말로 운전기사분들을 걱정하신다면 그 투쟁, 운송업체로 방향을 돌리시지요. 아니면 특수고용노동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게끔 국회에 탄원서를 내고 집회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불쌍한 운전기사분들을 이용하려 들지 마시길..
특수고용자들 이야기가 하루이틀입니까. 안산인씨 지금 비정규직 문제에 특수고용자들 언급이 된지 몇년은 됐는데 탄원서는 벌써 내고도 남았습니다. 탄원서로 될 일이라면 벌써 끝났겠지요. 최대한 쉽게 끝낼 수 있는 방법들 최대한 동원하고 하는 것이 집회입니다. 그리고 원청 하청 관계에 있어 종속 관계를 인정할 수밖에 없고 서울우유가 그 하청 업체에 노조 인정을 거부하면 하청업체는 그것을 따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근본적인 문제는 서울우유에 있다고 봐야지요.
이제 노동자들도 알 거 다 압니다. 원청 문제가 아니라 그 아래 운수업체의 문제라고 해명하는 게 아직도 먹힐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요. 뉴코아 투쟁도 그 지긋지긋한 외주화, 하청에 대한 투쟁이었음을 많은 사람들이 똑똑히 기억합니다. 괜히 술수 쓰려고 하지 마십시오.
어떤 불이익이 있었는지요?
노동자 중 한 사람이지만 이런 식의 집회는 정말 반대입니다. 집회를 하는 데는 목적과 결과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모두가 다 망가지는 이런 집회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노동운동에 대해 정말 실망입니다.
야, 안산인, 니가 말하는 이론처럼 됐으면 왜 파업을 하겠냐?
니가 하는 말을 들으면 배부르고 등따신 놈이 머리굴리고 앉아서 주절거리는 거로밖에 안들린다. 서울우유가 강요한 내용들과 각서를 니가 보고도 그런말이 나올지 의심스럽다. 너야말로 제대로 모르면서 서울우유 끄나풀짓이나 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