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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신화 vs 노무현 신화

[워커스 11호 기획연재] 한국 정치의 우상(idol), 두 신화의 마침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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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현재 대한민국을 이끄는 두 가지 신화는 다른 무엇보다 박정희와 노무현 신화다. 초가집도 없애고 마을 길도 넓혀서 새마을 운동으로 잘살아 보세를 실현했다는 박정희 성공 신화. 월남전에 파병되거나, 독일에 광부, 간호사로 나가거나 그것도 아니면 열사의 땅 중동에서 건설 역군으로 일하며 목돈 쥐어 볼 수 있었던 시절, 경부고속도로로 유통의 혈맥을 넓히고 포항제철 건설로 상징되는 중화학 장대형 산업 육성으로 한국 경제를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박정희 정권 19년 동안 과연 한국 경제는 ‘신화적’으로 성장했을까?

한편 고졸 출신이 대통령이 되기까지 인물 자체로 신화가 된 노무현. 조중동과 검찰 등 기득권 세력에 맞서 한국 민주주의 발전을 이룬 정치 개혁의 순교자로,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며 살다 갔다는 노무현의 신화는 얼마나 사실에 기반을 둔 것일까?

신화가 신화인 이유는 반드시 허구를 동반하기 때문이다. 박정희가 정말로 경제 신화의 주역이 될 수 있는지, 노무현이 정치 개혁의 신화를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한국 사회를 양분하고 있는 두 신화의 실체가 가리키는 것이 무엇인지도 확인한다. 이 기획은 박정희 신화(시즌 1)와 노무현 신화(시즌 2)로 나누어 살펴본다. 첫 글은 전체 기획의 소개 글이다.

박정희 신화의 허와 실
(1) 박정희 신화 vs 노무현 신화
(2) 박정희 경제 신화의 진실
(3) 새마을 운동, 농촌은 과연 잘살았을까
(4) 박정희 체제의 유산
(5) 아버지를 배신한 박근혜?


박정희 신드롬에서 노무현 신드롬으로

1997년 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