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은 노동만을 기사화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상부구조"를 모르고서는 노동도 건강하지 못합니다. 곧 노동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그 긍정성과 부정성을 떠나서라도 독자들에게 정치와 경제의 기사도 필요합니다. 다른 민중언론이 정치기사가 너무 많다면 참세상은 오히려 너무 부족합니다.
군소정당의 약진은 힘들 것 같습니다. 청년들의 영입은 세대차이를 지양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일지라도 노동력의 가치를 반영하지 못한 채 급격히 부르주아적 가치로 기울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노동운동의 세계사 상식으로 봐도 군소정당의 모델은 북유럽인데 한국의 노조조직율은 10%대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군소정당들이 원내교섭 단체 등이 된다고 할 때 무엇을 할 수 있으며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또 무엇이겠습니까. 짐작하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문재인 정부도 영욕에 젖은 측면도 있겠지만, 관료출신한테들한테 꼼짝 못하는 측면이 있으리라 봅니다. 군소정당이 이대로 국회에서 많은 의석을 차지한다고 해도 결국 큰 의미는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군소정당에 대한 지지기반이 약한 채 표로만 교섭단체가 되거나 집권을 한다면 그 미래가 당들은 뜨고 지지기반은 빈부의 순환도 이루어내지 못할 것입니다.
박근혜 탄핵에서 패스트 트랙이 통과를 할 때까지 더민주당은 다양한 반대집회의 물결에서 살아야 했고, 새누리당은 미래통합당으로 바뀌면서 종교인들이 주도한 대규모 집회를 이끌었다. 이어 코로나19 정국이 되었다. 문재인 정부와 더민주당은 야당들의 무수한 공격논리를 큰 무리 없이 안고 갈 수 있었다. 그렇지만 세계적인 불황과 각국의 공황이 한국에서도 발생하면서 추경과 "재난기본소득"이 주요 의제가 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마침내 문재인 정부는 처음에 50조대를 이야기 하다가 미국과 통화스와프가 체결된 후 100~130조대의 금융지원을 발표했다. 재난기본소득은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졌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문재인 정부의 금융지원은 부르주아적 가치로의 전면적 지원이다. 코로나 19, 불황, 4월 총선을 앞두고 주사위가 던져졌다. 그것은 부르주아적 가치로의 전면적 지원이다.
세계경기의 "마이너스 성장"으로 인하여 실질임금의 큰폭 하락과 대량해고 발생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져.
여기에 각국 지배계급의 공고함과 4월 총선은 피지배계급을 대변하는 단체들의 저항력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어.
노동자연대의 이론에서 비판은 피상적으로 머물고 그 핵심은 지배계급에 대한 수긍으로 나타난다. 그 예를 보면 어떤 재난기본소득 지지와,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자본주의 경제에서 경제 주체들에게 임금, 이윤, 지대으 형태로 소득을 가져다 주는 것은 재화, 서비스의 생산이라는 데에 있다"와 같은 피상적인 경제 읽기에서 잘 나타난다. 곧 알렉스 캘리니코스는 부르주아적 가치가 부르주아적 가치를 가져다 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은 말은 자칭 사회주의자, 재야단체의 지식인이 아니라 양심적인 보수주의자나 주식투자자일지라도 쉽게 할 수 없는 말이다. 왜냐하면 자본주의 생산관계에서 자신들의 가치를 투자하거나 이윤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알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가령 자본가가 노동력을 구입하지 않고, 주식투자자가 주식책을 읽으면서 그 이면의 생산에서의 노동력을 볼 수 없다면 그는 천치이거나 너무나 무능한 부류에 속할 수밖에 없다.
한국사회에서 보수는 정치적으로 친일파, 친일경력으로 대표되고 경제적으로는 대기업으로 나타난다. 민주는 남북평화, 중소자본의 이해관계로 나타난다. 그런데 성격이 급한 사람들은 이를 건너뛰어 곧장 문재인 정부와 더민주당을 비판한다. 이렇게 되었을 때 피지배계급은 순차적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미래통합당으로 기우는 등의 불규칙적인 진보의 투쟁을 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순차성이 필연이라고 할 때 불규칙성은 우연에 가깝다. 진보주의자라면 그 모든 고난에도 불구하고 역사의 논리를 순차적으로 보면서 순차적으로 진행시키는 노력을 기울여야 작금의 현실과 논리에 부합한다.
더민주당 이낙연 후보 또는 이해찬 당대표( 또는 이인영 원내대표), 민중당 이상규 대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이렇게 세 분만 하셔도 기대가 되지만, 당이 많으니까 안철수 대표라도 넣어서 하면 되지 않겠나. 한분 더 넣으려면 유성엽 의원이면 되겠네. 그래도 당대표, 당대표급들이 토론을 해서 각 당의 전국적 지지율을 조율하고 지지를 받아내야지. 이제는 토론이다!
그려 더민주당, 미래통합당 하나씩이면 됐지. 무슨 당이 비례당이니 위성정당이니 몇 개씩이나 되나. 더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민심과 표심으로 그 존재가치를 확인하고 알려라.
후보로 등록하기 전에 피켓을 들고 선거운동을 한 사람들은 사전선거운동 아닌가요. 상식적으로 엊그제 선관위가 활동을 시작했는데 그 전에 선거운동을 한다는 것이 말이 안되고, 국회의원후보 등록도 이제 시작했는데 그 전에 선거운동을 한다는 것이 말이나 됩니까.
박 시장님이 큰 결단을 했습니다. 신천지예수교의 사단법인 새하늘 새땅 증거장막성전 예수교선교회의 설립허가를 취소했습니다.
또 다른 유관단체인 사단법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에 대해서도 설립허가를 취소하기 위한 절차를 개시했다고 합니다.
참세상은 노동만을 기사화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상부구조"를 모르고서는 노동도 건강하지 못합니다. 곧 노동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그 긍정성과 부정성을 떠나서라도 독자들에게 정치와 경제의 기사도 필요합니다. 다른 민중언론이 정치기사가 너무 많다면 참세상은 오히려 너무 부족합니다.
군소정당의 약진은 힘들 것 같습니다. 청년들의 영입은 세대차이를 지양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일지라도 노동력의 가치를 반영하지 못한 채 급격히 부르주아적 가치로 기울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노동운동의 세계사 상식으로 봐도 군소정당의 모델은 북유럽인데 한국의 노조조직율은 10%대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군소정당들이 원내교섭 단체 등이 된다고 할 때 무엇을 할 수 있으며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또 무엇이겠습니까. 짐작하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문재인 정부도 영욕에 젖은 측면도 있겠지만, 관료출신한테들한테 꼼짝 못하는 측면이 있으리라 봅니다. 군소정당이 이대로 국회에서 많은 의석을 차지한다고 해도 결국 큰 의미는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군소정당에 대한 지지기반이 약한 채 표로만 교섭단체가 되거나 집권을 한다면 그 미래가 당들은 뜨고 지지기반은 빈부의 순환도 이루어내지 못할 것입니다.
주사위가 던져졌다
박근혜 탄핵에서 패스트 트랙이 통과를 할 때까지 더민주당은 다양한 반대집회의 물결에서 살아야 했고, 새누리당은 미래통합당으로 바뀌면서 종교인들이 주도한 대규모 집회를 이끌었다. 이어 코로나19 정국이 되었다. 문재인 정부와 더민주당은 야당들의 무수한 공격논리를 큰 무리 없이 안고 갈 수 있었다. 그렇지만 세계적인 불황과 각국의 공황이 한국에서도 발생하면서 추경과 "재난기본소득"이 주요 의제가 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마침내 문재인 정부는 처음에 50조대를 이야기 하다가 미국과 통화스와프가 체결된 후 100~130조대의 금융지원을 발표했다. 재난기본소득은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졌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문재인 정부의 금융지원은 부르주아적 가치로의 전면적 지원이다. 코로나 19, 불황, 4월 총선을 앞두고 주사위가 던져졌다. 그것은 부르주아적 가치로의 전면적 지원이다.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바로 권력을 잃은 친일파들의 목소리가 제일 큰 나라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볼 수 없는 나라는 4월 총선에서 대패한 친일파들의 목소리가 더 큰 나라
이종걸 의원이 실수했구만
핑크색은 식물의 꽃, 여성의 처녀성 등을 상징하는데 이종걸 의원이 포르노를 많이 봐서 포로노 밖에 연상이 되지 않았나보구만. 아직 많이 늙지도 않았는데 어이구 노망이다, 노망!
2020 노동계 전망
세계경기의 "마이너스 성장"으로 인하여 실질임금의 큰폭 하락과 대량해고 발생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져.
여기에 각국 지배계급의 공고함과 4월 총선은 피지배계급을 대변하는 단체들의 저항력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어.
노동자연대의 이론에서 비판은 피상적으로 머물고 그 핵심은 지배계급에 대한 수긍으로 나타난다. 그 예를 보면 어떤 재난기본소득 지지와,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자본주의 경제에서 경제 주체들에게 임금, 이윤, 지대으 형태로 소득을 가져다 주는 것은 재화, 서비스의 생산이라는 데에 있다"와 같은 피상적인 경제 읽기에서 잘 나타난다. 곧 알렉스 캘리니코스는 부르주아적 가치가 부르주아적 가치를 가져다 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은 말은 자칭 사회주의자, 재야단체의 지식인이 아니라 양심적인 보수주의자나 주식투자자일지라도 쉽게 할 수 없는 말이다. 왜냐하면 자본주의 생산관계에서 자신들의 가치를 투자하거나 이윤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알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가령 자본가가 노동력을 구입하지 않고, 주식투자자가 주식책을 읽으면서 그 이면의 생산에서의 노동력을 볼 수 없다면 그는 천치이거나 너무나 무능한 부류에 속할 수밖에 없다.
정치 읽기
한국사회에서 보수는 정치적으로 친일파, 친일경력으로 대표되고 경제적으로는 대기업으로 나타난다. 민주는 남북평화, 중소자본의 이해관계로 나타난다. 그런데 성격이 급한 사람들은 이를 건너뛰어 곧장 문재인 정부와 더민주당을 비판한다. 이렇게 되었을 때 피지배계급은 순차적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미래통합당으로 기우는 등의 불규칙적인 진보의 투쟁을 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순차성이 필연이라고 할 때 불규칙성은 우연에 가깝다. 진보주의자라면 그 모든 고난에도 불구하고 역사의 논리를 순차적으로 보면서 순차적으로 진행시키는 노력을 기울여야 작금의 현실과 논리에 부합한다.
총선토론
더민주당 이낙연 후보 또는 이해찬 당대표( 또는 이인영 원내대표), 민중당 이상규 대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이렇게 세 분만 하셔도 기대가 되지만, 당이 많으니까 안철수 대표라도 넣어서 하면 되지 않겠나. 한분 더 넣으려면 유성엽 의원이면 되겠네. 그래도 당대표, 당대표급들이 토론을 해서 각 당의 전국적 지지율을 조율하고 지지를 받아내야지. 이제는 토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