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조선일보와 싸운 페미니스트 교사, 16개월간의 생존기

  • ㅂㅅㅇ


    마중물샘 응원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여성을 어떻게 길러내는지, 여학생들에게 어떤 모습을 기대하는지 조금만 면밀히 들여다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함께 성찰하고 바꿔나가자는 건데 이상하게 버튼 눌리는 사람들이 많네요...페미니즘 교육을 통해 여성의 위치성을 이해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자리를 내어주지 않는 약자들과 연대할 수 있는 시작이라는 것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 숨비

    사회와 학교에서 성별이분법이 얼마나 공고하게 작동하고 있는지, 여성성이라는 성역할 안에서 얼마나 여성을 부자유하게 억압하고 대상화했는지에 대해 문제 제기하고 공론화하는 것 이토록 힘겹고 어려운 일인지요. 최현희 선생님의 문제의식과 치열한 운동을 보며 학교 안에서 여성으로, 여성 청소년, 성소수자의 위치성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차별과 혐오에 정면으로 돌파할 수 있는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 냐하

    이런 선생님이 학교에 더 많아져야 합니다. 지금 학교에도 성차별과 여성혐오가 어마어마하거든요. 애들 학교보내기 무섭습니다!!! 선생님들께 부탁드립니다. 페미니즘교육으로 학교를 정화해주세요!!

  • 마중물샘 용기있는 싸움,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샘같은 분이 있어서 세상은 더디지만 진보한다고 생각합니다.

  • 선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좌절을 많이 느낀다. 허나 최선생님 말씀을 들으니 힘이 난다.나도 현희 선생님도 대한민국 여성들도 모두 응원한다

  • 화이팅

    선생님 그동안 고생하시는 것 보면서도 힘도 못되어 드리고 인터넷으로 응원만 하고 있었네요. 재작년에 교사인 친구가 위례별초등학교를 적극 추천했는데 선생님의 페미니스트 동아리 기사보고 역시 정말 좋은 학교였구나 했었는데...그 활동때문에 이런 말도 안되는 고초를 겪으시는 것을 보고 너무 황당하고 좌절되었어요. 우리 아들딸들을 위해서 좋은 세상만들려고 노력해주신 선생님 응원합니다!

  • 홍삼

    응원합니다. 아울러 좋은 기사 고맙습니다

  • 뭐냐

    뭐냐 이 인간은?
    그지같은 댓글들은 또 뭐고? 이걸 또 응원한다고?
    한남충이란 표현을 하는 글을 리트윗할때는 니가 교사라는 신분을 한번이라도 생각했다면 하지말았어야했다.
    너같은게 자라나는 새싹에 영양분을 주지는 못할망정 쓰레기를 부어버리는구나.
    그리고 그딴 꼴페미 사상이랑 전교조를 결부시키지 마라.

  • 머지

    어이없네.응원한다니...동성애 부추긴 초등학교 교사인데다가 그걸 동영상으로 초등학교아이들에게 보여준 교사인데 그걸 응원해?제정신이냐?제일 어이없던거는 남성에게 필요한거는 목줄이라는 포스터를 붙이는 선생을 응원한다라...솔직히 저 선생이 하는일은 잘못된 일이다.아직 초등학교어린아이들에게 저렇게 편협한 생각을 주입시키는게 옳은 일인가?여학생들에게 주입시키면 남자들 대한 남성혐오가 되는거고 남학생들에게는 니들은 앞으로 성범죄자가 될거다.라고 가르치는거나 마찬가지다.저 기자도 중요한거는 다 빼먹고 그냥 조선일보에서의 기사만 갖고 올린거에대해서만 썼다.심지어 학부모가 학교앞에서 시위한거에 대한글은 아무것도 없다.그리고 저 선생이 가르친거는 남성혐오지.남여평등이 아니다.지금 한국의 이슈화 된 페미니즘은 남성혐오와 여성혐오지.평등이 아니다.

  • 나참.

    이미 세상은 여자 세상입니다.

    우월한 여자에게 남자는 필요없습니다~. 따라서 남자 군인, 남자경찰, 남자소방수는 다 없애고, 여자로 모두 채우세요. 아몰랑 아몰랑 절대로 비웃지마세요. 아몰랑 박수쳐도 세상은 잘 돌아간답니다.

    대한민국 모든 초등학생에게 성관계는 동성과 해야하고, 남자는 벌레이며, 여자는 우월하다고 가르치세요. 그리고 남자애를 잉태했을때 여자는 모두 서럽게 울어야합니다. 남자 아이들에게 너희 엄마는 아들인 너의 존재를 알고나서 낙태를 희망했다고 말해주세요!!!
    아참, 동성애 가르치면서 에이즈는 절대로 말하지 마세요. 아시죠? 동성애=에이즈, 이거 보도제한 걸린거 아시죠?

    세상은 여자꺼니까 남자는 뒤로 물러나있으세요. 모두 여자가 처리할껍니다.

  • 한심

    한심하고 또 한심하다. 누구보다 서로 사랑해야 할 남성과 여성을 싸움붙여놓고 그 위에서 이익을 취하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페미니즘? 진정성이 있고 정당한 페미니즘이라면 찬성한다. 그러나 지금 이 나라에 떠돌고 있는 페미니즘은 페미나치에 불구하다. 페미니즘이란 평등을 추구하는 것 아닌가? 생물학적 평등이 불가능한 부분까지 평등을 요구하면 필연적으로 상대적 불평등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그 결과가 뷔페니즘이다. 자신의 성별에 유리한 상황에서는 별 말없고 다른 성별이 유리한 상황에서만 평등을 요구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 말이다. 페미니즘이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려면 이러한 성별에 따른 대립각을 먼저 제거하고 생물학적 불평등에 대해 인정하며 주장해야 할 것이다. 소방관, 경찰, 군인 같이 체력적 뒷받침이 필수인 곳에까지 여성이란 이유로 남성과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것, 여성전용흡연실, 여성전용주차장, 여성전용휴게실이 존재하는게 성평등의 조건인가? 아니면 특혜인가? 외국 페미니스트가 이 꼴을 보면 아연실색한다. 자기들 스스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고 있는 것 아닌가? 그리고 내 주위에 있는 여성분들은 왜 결혼전에는 남녀평등을 주장하다가 결혼 후 아들 낳으면 남성우월주의자가 되는지 궁금하다

  • 파다닥

    와.. 진짜 대단하다ㅎㅎ
    남녀 편가르고, 아이들에게 동성애를 조장하고
    한남충? 그럼 그런 한남충 정액에서 태어난 너는 뭔데 ㅋㅋ 한남충에게서 돈받아서 크고 그돈으로 배고플때 입속에 쳐넣는건 괜찮고, 뒤에선 한남충 욕하는 말도 안되는 모순을 저지르는게 너희 메갈 페미들의 현실이야. 부모에게 감사할줄 알고, 아이들에게 바른 길을 인도해주는게 어른이고 사람의 도리인데.. 진짜 일베 메갈 페미..라고 말하는것들 역겹다. 페미? 여성인권? 그럼 남성인권은 없냐? 도대체 얼마나 못난 인생을 살았길래 남자에게 열등감을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다. 정말 본인이 당당하고 본인이 자신있다면 열등감이라는 단어는 아마 이세상에 없는 단어 일꺼야..
    스스로 관리할줄 모르고, 스스로 노력할줄 모르는 페미니 뭐니 떠드는 애들보다 차라리 김치녀들이 나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대접받고 싶고 대우 받고 싶고 누군가와 동등한 입장이 되고 싶다면, 그에 걸맞는 노력을 하길 바란다.

  • 어이가상실

    교사... 중요한건 교사가 저렇게 한쪽에 치우친 편협한 시각으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야할 순수한 아이들에게 잘못된 기준을 심어줄수있다는 위험성이다.페미운동가로 활동하며 주장하는거면 이해하겠는데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교육한다는게 매우 잘못이란거다.

  • 혐오스럽다

    11일 12일 댓글들 보니 메갈 워마드 출동 했었구나

  • 한심2

    영화 보헤미안랩소디라는 영화가 인기입니다. 그 영화의 주제는 퀸의 노래와 그의 음악적 감성 및 당시의 환상적인 콘서트 장면이 어우러져 상당히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충족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단하나 영화내내 얼핏 보이는 동성애에 대한 내용과 그에 대한 부정적인 결과(AIDS)는 성인인 제가 봐도 상당히 거북한 내용이라고 보여집니다.물론 동성애를 폄하할 의도는 없습니다.하지만 동성애를 옹호하는 사람들이라도 기본적 인권에서 그것을 옹호해야지 동성애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은 특히나 초등학생들에게 그런것을 아무런 사전지식없이 가르치려 한다는 것자체가 무리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교사의 소신으로 페미니즘,동성애등을 학생들에게 알려주려는 교육적 열의는 대단하나 그 대상이 아직 자아를 만들어가기전 초등학생이라는 문제점입니다. 단적인 예로 홍어가 맛있다고 아무런 사전지식 없는 사람에게 먹인다면 그것은 분명한 그 사람에 대한 테러이지 그것이 음식을 올바로 인도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또한 교육은 자신의 소신이 아닌 일반적인 그리고 이미 검증된 내용을 알려줘야 합니다. 자아가 성숙하지도 않은 아이들에게 동성애가 어떻고 페미가 어떻고 아직 확립되지 않은 자료를 무차별적으로 보여준다면 그것은 교육이 아닌 자기만족에 불과 합니다.왜 조선일보, 일베와 더불어 다른 커뮤니티들도 그렇게 공격적으로 최교사님을 공격했는지 상황판단을 하셔야 합니다. 그것은 수구꼴통이든 아니면 정상적인 사람이건 이건 아니라 판단되는 인간 최후의 양심 때문에 이렇게 공격을 하는 것 입니다. 일단 자아를 돌아보시고, 진정 자신이 맡은 아이들에게 교육을 하실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유명세를 위해 교육을 하고 계신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어릴때 교육은 히틀러도 만들수 있고, 찰리채플린을 만들 수 잇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 ㅈㄹ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원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내애가

    이런 교사를 만날까봐 겁이난다.
    김정은 독재정권보다 더욱 무서운 신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