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문재인 씨’를 허 하소서

  • 에라이

    언론사가 공개적으로 대통령을 일컬어 "~씨" 라고 호칭하는 것이 가벼운 비판이라고 생각하나보네

    이 새끼는 일베 노래 따라하는 초딩들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까나

    그렇게 멋대로 부르고 멋대로 논평할거면 언론사 타이틀 내려놓고 개인적으로 광화문 나가서 팻말들고 하든지 ㅎㅎ

    밖에 나가기는 싫고,
    인터넷에 글 몇마디 쓰는 건 어렵지 않고,
    지딴엔 참세상이라는 곳이 나름 등록된 언론사라고 가오는 있고,
    스스로는 언론인이라는 타이틀이 좋고
    ㅂㅅ 새끼.

  • 조선시대

    첫댓글부터 글 이해 못하고 싸지르면 우리 민주시민들 좋아하는 대화와 토론이 어렵잖아요. 여기서도 씨 타령이네. 아니 누굴 우상화하지 못해서 안달난 사람들 같어. 박정희에 노무현에 문재인까지... 건드리지도 마라 이거잖아.

  • 서병희

    하하하하하. 머리에 든것이 많으신 분이군요
    하지만 제 가슴속은 차갑네요

  • 박정한

    글을 쓰신 분이 상황을 잘못 이해하셨네요. 보통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씨라고 부를 들 무슨 문제가 될까요? 다만! 공적인 위치에서는 직책을 불러주는 것이 우리나라의 문화이고, 이번 사건에선 다른 영부인들에게는 여사라고 호칭하다가 문재인 대통령 내외에게만 씨를 붙이는 불공정함에 국민들이 모욕감을 느끼는 것이죠. 상황을 좀 잘 살펴보고 글을 쓰시지요.

  • 깔깔깔

    아직도 정신이 번쩍 드시지 않나 보네요 랜선 회초리를 휘두르시는걸 보니. 애초에 사람들은 언론이라는 공적인 매체에서 누구는 높여부르고 누구는 낮춰부르는 강약약강에 화가 난거잖아요.또 굳이 20~40대 여성 3분의 2 얘기는 왜 하셨는지? 딱 그 지지층이 물어뜯는 것 같아서 그런가요? 만약 그리 생각하고 저런 문장을 넣으신거라면 실소가 나오네요 그래. 또 노동자에 대한부분... 문재인을 지지하는 수많은 사람들 또한 그 범주에 겹칠텐데 묘하게 배제되는 뉘앙스라 황당.. 요새 자꾸 노골적으로는 문빠, 나름 예의차려서는 문재인지지자가 문제라는 식으로 언급이 나오고 모 정당에선 팬클럽 해체까지도 거론하는데 애초에 그런 구심점을 두고 모이고 조직하는게 아니라 각자 나름대로의 이유로 다른 곳에서 지지하는 사람들을 엮어서 문빠가 문제다란 식으로 나와봤자 달라지는건 없어요. 지금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신문방송을 들여다보면 대체 어느 시절에 살고들 계신건지 의아할 때가 많습니다. 단순히 첨단 기술을 다룰줄 아는 문제가 아니라 이 시대에 새로운 형태로 민심이 나타나는걸 캐치하지 못하는 것 같단 느낌을 계속 느끼네요. 그리고 그 괴리를 '가르치는 것'으로 해소하려고 하고요. 민심은 랜선 회초리질의 대상이 아닙니다. 오늘도 언론에 대한 불신만 키우네요^^

  • 정소희

    김정숙 여사 트위터에 가보면 스스로를 '유쾌한 정숙씨'라고 부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양복 재킷을 벗어던지고 셔츠와 타이만 맨 모습으로 탈권위시대-정부를 예고했습니다.

    저는 지지자분들이 가끔 전근대 시대에 살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많은 정치 팟캐스트에서도 대통령을 오바마에 비유하던데... 오바마는 뉴스나 쇼프로에 나와 자신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담긴 트윗을 직접 읽기도 했습니다.
    지지자들이 이야기하는 탈권위는 위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탈권위입니까?
    양복재킷 벗으면 탈권위입니까?
    권위의 전복은 권위의 방향과 지위를 역전시키는데서 오는 것입니다.
    권위적이라고 생각했던 모습을 벗어던질 때, 그리고 다른 방향으로의 소통이 가능할 때 권위적이지 않다는 이야기가 가능합니다.
    '주께서 친히 낮은 세상으로 내려오사..' 도 아니고.. 일부 지지자들의 감정적 언행으로 보고싶습니다만,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문재인을 지키자, 보호하자, 어용시민이 되자'며 기레기 리스트를 만들며 언론혐오를 조장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민주와 더불어를 나란히 놓은 정부의 모습과 너무나 괴리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SBS의 잘못된 세월호 인용보도와 기자들의 감정어린 조롱글도 옳다고 볼 수 없을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시대의 오피니언리더 정도되는 사람들의 정치팟캐스트와 '어용지식인'으로서의 출사표를 듣다보면 저는 잘못조차, 사과조차 할 수 없도록 아무 기회와 말 할 자유를 허하지 않겠다는 선포로 들립니다.

    여러분들이 '데모하고 비판만 하는 좌파'까지는 가기 싫은 자유주의자라면, 시장에서의 자유만 자유가 아니라 공론장에서의 언론과 집회, 발언의 자유가 모두 함께 보장되어야 함을 잘 아셔야 할 것입니다.

    우리, 이겼다고 자축하는건 좋은데, 제발 미치지는 맙시다. 딱 한 발짝만 뒤로 물러나 우리를 감화롭게 하는 정치인이 아닌 우리의 생활을 바꾸는 일들을 정치인이 하고 있는지, 고민합시다.

  • 히치

    글을 보니 마지막 문장에서 이미 시민들의 생각과 괴리가 보이네요.

    김대중, 노무현 정부 이후 살아온 사람들은 정권5년, 10년이 내 삶을 변화시키는데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인천공항 비정규직이 무기계약직만 되어도 큰 도움이 되겠지만 그렇다고 바로 지갑이 두둑하진 않겠죠. 부동산, 가계 금리, 세금, 최저임금 모든걸 잡지 않으면 과연 삶이 좋아진다고 체감할 수 있을까요?

    저를 포함한 문재인 지지자들은 문재인정부 임기 말에 국민의 삶이 좋아질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5년은 너무 짧지요. 하지만 취임 1주일동안 보다 나아지는 길로 가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5년도 나아지는 길로 갈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후퇴하게 된다면 기자님과 함께 비판할겁니다. 다만 5년뒤에 내 지갑이 두둑해지지 않았다고 하여, 나만 빼고 정규직이 되고 있다고 하여 문재인을 비판하진 않을겁니다.

    진보는, 역사는 느리게 발전합니다. 진보적 지식인, 노동운동은 당연히 필요하며 사회를 전체적으로 좌로 이끌어야 합니다. 다만 노무현 문재인을 지지하는 참여시민들의 호소는 문재인정부라고 하는 밧줄을 두고 줄다리기 할때 정부를 '적'으로 규정하고 투쟁하면서 밧줄을 끊어 버린다면 사회는 대번에 오른쪽으로 끌려가버리니 밧줄은 온전히 두고 좌측으로 조금씩 끌어달라는 의미입니다.

  • 정희록

    이 글이 얼마나 모순덩어리냐 하면, 이 글에 씨라고 부르는 사람은 대통령 밖에 없다.
    심지어 전 편집국장도 있는데 말이다.
    도대체 전 편집국장이라고는 왜적는거요?

  • ㄱㄴㄷ

    호칭문제가 아니지. 직접적으론 말 못해도 간접적으로 문재인 싫어요. 라고 호칭부터 기사논조까지 왜곡해서 보여주는 기레기때문에 분노한거지. 촛불부터 좌우합작해서 언론들의 방해를뚫고 겨우 시민들 간절한 바램으로 정권교체를 이루었는데 하자마자 비판적 시선을 보이는 언론들을 보면서 이명박근혜때는 큰소리도 못하다가 노무현정권때는 닥달같이 달려들었던 쓰레기 진보언론들에 대한 분노지

  • 새까맣다

    홍석만씨 돼지흥분제표 폭식대회동지들이랑 / 친문양념질부대 동지들이랑은 정

    치의식수준도 차이가 많이 나고/ 그들이 따르는 정치인의 품격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홍석만씨 글은 잘 읽고 좋았는데 / 사나이답게 양보하셔서 / 얘네들에

    게 좀 알랑거리는 글도 써주고 그러세요.

  • 새까맣다

    문재인씨 /에라이같은 새끼가/너를 위해 /홍석만씨에게 ㅂ ㅅ 새끼를 지껄여주니 / 너는 양념으로 여기겠지만/친문양념질부대의 양념질은 돼지흥분제표 폭식부대질보다 더 지랄맞게 정의롭네요

  • ㅇㄴㄴㄴ

    아 그냥 평범하게 좀 하면 안되요? 왜 티게 그러느냐고요. 그냥 보통사람들한테 읽으라고 기사쓰는거면 보통사람들이 부르듯 문재인대통령 김정숙여사 퍼스트레이디 머 그럼 될것을 누가 긁어 부스럼인지.
    그리고 그럼 옛부터 ~씨라고 부르든가.
    사람들이 싫다면 하지마요.좀. 비판을 하려면 곱게 젠틀하게 하고. 그럼 누가머랍디까.
    일베같은 소리 하는거 아니잖아요. 사람들이

  • 적의 적은 친구

    이봐요 홍씨, 한발자국씩 나아가려는 사람에게 왜 달려가지 않냐고 화를 낼 상대 찾아내서 분풀이 하는 건 자윤데 그렇게 해서 홍씨랑 이념이 완전히 반대인 세력과 손을 잡게 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은 잊지말길 바라오. 뭐,
    홍씨 스스로 너무나 똑똑하고 정의로우니 그 사실을 모를리 없겠지만...

  • 어이상실

    홍씨! 당신이 말하는 논란의 핵심 오씨가 말하기를 사규에 어긋나는 원칙과 다르게 표기된 적이 많다고 고백했는데 제대로 되 언론사에서 데스크가 교정교열도 안 보는가? 교정교열도 제대로 보지 않고 관례대로 행하는 타 언론사와 다르게 원칙도 없도 없고 근무하는 기자조차 원칙과 다르게 표기하는 언론사가 언론사인가? 홍씨가 탄압이라고 부를 만한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네

  • 어이상실

    국립국어원에서 조차 영부인께 씨는 사용하는 건 일반적이지 않다라고 하는데 어디서 탄압을 공감해야 하나?글이라고 쓰기만 하면 글이 되는 것이 아님을 홍씨도 잘 알텐데 이런 것은 일기에나 쓰는 것이라 사료되오! 인테넷의 폐단 언론쓰레기가 넘쳐나! 탄압은 기레기들이 먼저 했는데 반응이 오면 한다는 말이 언론탄압이래! 항상 얼핏들으면 맞는 말이나 한번더 생각하면 모순투성이! 국립국어원에 문의하고 글 쓰시게! 예의부터 차리시고!

  • 받아들이는 마음

    모르면 배우세요! 홍씨! 가르치려 마시고 항상 내가 모자라는 것이 없는지 먼저 살피시고. 국립국어원에서 영부인께 씨라고 하는 경우는 일반작이지 않다고 합니다.홍씨!

  • 전 편집장

    전 편집장이라 그러시나? 언론사에서 교정교열 얼마나 중요시 하는지 모르는거 보니.. 오씨가 운영하는 당신이 편드는 그곳 사규에 어긋난 원칙과 다르게 표기된 기사가 수두룩하다는 데 가르치면 받아들이시지 사규 운운하며 꼬장부리는 걸 탄압이라 하시다니. 홍씨 당신도 국립국어원 보다 국어를 잘 아시나 보지? 나라 꼴이 말이 아니네. 정치 길들이기 하시려나..

  • 제발

    오씨가 원칙에도 없는 표기를 많이 했다고 하잖소. 편들려면 이름만 언론사인 곳 지적질 부터 하시오!
    개나소나 언론사고 편집장이래, 참내~

  • 각성하라 참세상

    간단하게 홍씨라 칭하면 됩니다. 구질구질하게 뭔 전편집장! 홍씨! 여기도 진보 어쩌고 하는 잡솔언론사인가? 듣보잡이라 홍씨를 전편집장 운운하나? 본인이 홍씨라고 해 달라고 하잖는가?
    기사로 작성하면 홍씨라 해도 높임의 차이는 없다!!
    참세상 머리가 나쁘군! 홍씨라 해달라고 둘러둘러 말하는 걸 못 알아듣나..

  • 깨시민

    참세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정청래도 옳다!
    참세상도 옳다!